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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대중화 目前, 뭐가 좋을가요

  • 임해정 기자
  • 2020-03-2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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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
[스마트에프엔=임해정 기자]
수소 대중화 시대를 선언한 정부가 수소버스 사업을 본격화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총 25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여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5개소(개소당 50억원 지원)를 구축할 예정이다. 2019년도 출연사업으로 시행했던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보조사업으로 변경하며 새롭게 확대 개편하였다.

동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하나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의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버스 기반 대중교통망 조성을 위해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출시설은 지역별 수소버스·충전소 보급에 맞춰 구축할 계획이며, 2020년도 버스 180대, 버스충전소 13기가 보급될 예정(환경부)이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버스충전소와 직접 연결하여 LNG 등에서 수소를 추출·생산하는 시설(On-site형)로, 하루 약 1톤의 수소생산(수소버스 40대가량 분량)이 가능하다. 이번 구축사업은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 및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가격 및 운영 계획 △주민 수용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 여부 등의 요소를 위주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동 구축사업을 통해 수소 공급의 경제성·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 속도감 있는 수소버스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향후 정부는 이러한 수소추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적으로 수소버스 보급 의지가 큰 지역에 집중하고 중기적으로 다른 지역에도 확산함으로써 수소경제 로드맵상 수소버스 보급목표에 맞추어 전국적 수소버스 보급을 위한 공적 인프라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진행된다.

수소차는 공기중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버스 내부로 들어가 수소와 결합한 뒤 오염물질이 제거된 깨끗한 물을 배출시켜 ‘거리의 공기청청기’라 불린다. 이에 차세대 대중차를 선점할 미래형 자동차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다만 전성 논란 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임해정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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