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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년 6월까지 총허용어획량 28만t 확정…삼치 시범 어종 추가

  • 박상규 기자
  • 2020-06-30 08: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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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스마트에프엔=박상규 기자]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6월까지 적용되는 총허용어획량을 28만6천45t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TAC)은 해수부가 수산자원량을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1년 단위로 설정하는 것으로 고등어, 전갱이, 꽃게 등 12개 어종과 대형선망 및 연안통발 등 14개 업종에 대해 적용된다.

TAC 할당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오징어, 고등어의 자원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전체 TAC는 지난해(30만8천735t)보다 7.3% 감소한 28만6천45t으로 정해졌다.

대표적으로 근해 대형선망으로 잡는 고등어의 경우 12만3천527t이 올해 TAC로 설정됐다. 오징어는 연근해 쌍끌이대형저인망 어획과 채낚기 등 5개 업종에 대해 8만1천634t이 TAC로 정해졌다.

잠수부가 수면 밖 호수를 통해 호흡하면서 어획하는 방식인 전남 지역의 잠수기 업종은 올해 처음으로 추가됐다.

해수부는 법 적용을 받지 않는 시범 어종으로 지난해 갈치와 참조기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 연근해 어획량 6위를 기록한 삼치도 추가로 시범 어종으로 지정했다. 이 어종들은 내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적용되는 어기(漁期)에 TAC 적용대상이 된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TAC 관리어종을 연근해 어획량의 50%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단계적으로 대상 어종과 업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TAC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를 정착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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