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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일 잘할 수 있는 옷 입고 출근했다", "일하는 모습도 봐달라"

  • 윤지원 기자
  • 2020-08-06 13: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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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잠시 퇴장하고 있다.
[스마트에프엔=윤지원 기자]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6일 한 라디오 프로에 출연, "저는 일 잘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출근했다고 생각한다"며 "원피스 말고도 이제 일하는 모습에 대해 인터뷰를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국민 안전과 관련된 핵폐기물 의제, 쿠팡 노동자들 착취 문제, 차등 의결권, 비동의 강간죄 등 굉장히 많은 업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국회의원으로서 격식을 차려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권위라는 것이 양복으로부터 세워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화이트칼라 중에서도 일부만 양복을 입고 일을 하는데, 시민을 대변하는 국회는 어떤 옷이든 입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상에 대한 질문에 "논란이 돼서 저도 좀 고민이다. 패션테러리스트가 되어서는 안 될 텐데"라며 웃음을 줬다.

그는 "다만 조금 더 편한, 그러니까 원피스가 아니라 바지를 한 번 입어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조문 파동에 대해서는 "정의당은 언제나 술렁술렁하다"며 "이 과정들을 통해서 여러 가지 의제들을 끌어안고 더 큰 진보 정당으로 가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원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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