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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호우 피해지역에 30억원 기탁…침수 가전 무상점검·의료봉사 등 앞장

  • 이성민 기자
  • 2020-08-07 18: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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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을 찾아 침수 제품 세척과 무상점검 등 특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삼성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고 전사 차원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성금 지원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삼성SDS 등 13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이 앞서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긴급 구호키트 1천400여개도 이번 수해 피해 지역에 지원됐으며 삼성은 성금 외에도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돕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달부터 부산, 울산, 대전 등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침수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점검 등 수해복구 특별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대전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현장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 재난 구호용 이동식 세탁 차량인 '온정나눔 세탁소'를 피해 지역에 파견해 주민들의 옷과 이불 등의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 지역에 '사랑의 밥차'를 보내 음식을 제공하는 등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의(衣)와 식(食)을 담당지고 있다.

삼성의료봉사단은 현지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파견해 주민들의 건강을 점검하는 등 의료지원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피해 지역에 굴삭기, 덤프트럭, 크레인 등 건설 중장비를 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올해 초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호성금과 구호물품 등 300억원을 기부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협력사에 지급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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