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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硏, 3~6월 외국인관광객 수 전년비 99% 급감...일자리 11.9만개 감소

  • 이성민 기자
  • 2020-09-15 1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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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 제공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올해 3월~6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수가 급감, 국내 관광산업의 취업유발인원은 동기간 중 11만9,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로 감소한 취업유발인원은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 6만9명 ▲숙박서비스 2만5,805명 ▲음식점 및 주점 2만2,782명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2020년 3월~6월의 통계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광산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효과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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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제공
분석기간인 올해 3월~6월 4개월 동안의 외국인관광객은 5만2,487명으로 전년 동기 510만5,686명 대비 99% 감소했다. 이에 따라 동 기간 중 국내 관광산업의 취업유발인원은 11만9,000명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국내 관광산업의 생산유발액은 13조2천억원 감소, 부가가치유발액은 6조1천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업종별로 감소한 생산유발액은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 6조2천억원 ▲숙박서비스 3조1천억원 ▲음식점 및 주점 2조5천억원 등이었다. 부가가치유발액은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 3조원 ▲숙박서비스 1조5천억원 ▲음식점 및 주점 9천억원 씩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고용유지지원금은 당면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이지만 업계 현실에 맞지 않는 요건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코로나19 지속으로 기업의 고용유지 여력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만큼, 고용유지지원금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정책이 긴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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