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

수출용 코로나 진단 시약 166개 제품 150개국 수출

식약처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 시약 임상시험 중…10월 허가 전망"

  • 김동용 기자
  • 2020-09-15 16:32:51
center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진단키트업체 '솔젠트' 직원이 자동화 기기를 사용해 진단 시약 용기 마개를 조립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김동용 기자]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을 150여개국에 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출용 진단시약은 166개 제품이 허가됐으며, 150여개국에 약 1억 9,613만 명분을 수출했다. 이중 16개 제품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 방역에 사용 중인 진단시약은 확진검사용 긴급사용승인 제품 7개와 응급선별용 긴급사용승인제품 9개 등 총 16개 제품이다. 이중 확진검사용 1개 제품이 정식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진단시약은 안정적으로 공급돼 충분한 재고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하루 최대 16만 명분의 진단시약을 생산 가능하고 9월 11일 기준으로 지금까지 329만 명분의 진단시약이 공급돼 총 212만 건의 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 확보된 재고량은 약 30만 명분이다. 최근 7일 동안 하루 평균 검사량(1만 5,000건)을 감안하면 약 20일 간 진단할 수 있는 물량이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시약이 신속하게 허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1개 제품이 임상적 성능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10월까지 정식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동용 기자 news@smartfn.co.kr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스마트에프엔 타임라인

  • 위로
  •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