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몬

스마트에프엔

대마초 흡입한 포르쉐 운전자' 7중 추돌 사고'

  • 이유림 기자
  • 2020-09-15 19:16:26
center
전복된 포르쉐(소방본부제공 제공)
[스마트에프엔=이유림 기자] 부산 해운대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7중 추돌사고는 운전자의 대마초 흡입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운전자인 A씨는 소변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를 살펴본 결과, 포르쉐는 약 160m 거리를 불과 3초 정도 만에 달렸으며 7중 추돌 사고 직전 속력은 최소 140㎞ 이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현장에는 타이어가 끌린 자국(스키드마크)이 없어 남아있지 않아 충돌 직전까지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A씨는 사고 직후 환각 상태에서도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경찰이 블랙박스를 수거하지 못해 차량을 서비스센터에 보낸 사이 A씨는 지인을 시켜 차량의 블랙박스를 가지고 갔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마약 관련으로 A씨의 차량을 수색하다가 통장 60여 장도 뭉텅이로 발견됐다"며 "이 부분에 대한 수사 여부에 대해서도 법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유림 기자 news@smartfn.co.kr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스마트에프엔 타임라인

  • 위로
  •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