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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채용 필기시험' 공정성 논란…경찰, 사실관계 파악 중

  • 이유림 기자
  • 2020-09-20 1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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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이유림 기자] 19일 치러진 순경 채용 필기시험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시험 문제 사전 유출부터 시험 시간 관리감독 문제까지 수험생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20일 수험생들에 따르면 천안의 한 시험장에서는 오전 10시 시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렸지만 감독관이 '아직 시험이 시작된 것이 아니니 시험지를 덮어놔라. 시험이 시작되면 방송으로 알려준다'고 안내했고 이후 다른 부감독관이 '시험이 시작된 것이 맞다'고 해 10시 1분부터 시험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문제 유출' 의혹도 제기됐다.

순경 채용 필기시험 선택과목인 '경찰학개론' 9번 문제가 잘못 출제되자 일부 시험장에서 정정된 문제를 시험 시작 전 미리 칠판에 써놨고, 일부 수험생이 미리 해당 부분을 책에서 찾아보거나 휴대전화를 통해 문제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해 추후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응시자 5만1천419명 중 2천73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경쟁률은 18.8대 1이다.

이유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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