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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일자리 이동 17%…20대 이직률 높아"...⅔는 임금 더 높은 곳으로

50대 이상 38% '일자리 이동' 후 임금 감소
중소기업->대기업 이동률 9.4% 불과

  • 김동용 기자
  • 2020-09-24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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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공
[스마트에프엔=김동용 기자] 지난 2018년 일자리를 옳긴 이동자가 전체 등록취업자의 약 1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일자리이동통계'에 따르면 4대 사회보험 등 공공기관에 신고된 행정자료를 활용해 파악된 등록취업자 수는 총 2천 383만 7,000명으로 전년(2천337만9천명) 보다 45만 9,000명(2.0%) 증가했다.

이 가운데 2017년과 2018년 동일 기업체 유지자는 1천 600만 1,000명(67.1%)이었으며 일자리를 옮긴 기업체 간 이동자는 394만 4,000명(16.5%)이었다.

일자리를 이동한 근로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이동률이 (21.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반대로 40대(74.1%)와 50대(72.1%)·30대(71.8%)는 일자리 유지율이 높았다. 신규 등록취업자 진입률은 30세 미만(31.5%)과 30대(12.7%)가 높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일자리 유지율(69.1%)과 이동률(17.2%)은 여성보다 높았다. 반대로 진입률은 여성(19.9%)이 남성(13.7%)을 앞질렀다.

근속기간별로는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의 이동률(26.0%) 가장 높았다. 1~3년 미만(15.8%)·3~5년 미만(11.5%)도 높게 나타났다. 한 직장에서 10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의 이동률(3.4%)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이동률이 높았다. 2018년 중소기업 근로자의 이동률은 19.2%, 대기업 이동률은 12.9%, 비영리기업은 10.4%였다. 반면 유지율은 대기업( 76.0%), 비영리기업(75.7%), 중소기업(62.5%) 순이었다.

대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동률은 35.5%,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동률은 57.3%였다. 중소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동은 83.4%,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은 9.4%였다.

일자리 이동자 중 62.6%는 옮긴 직장의 임금이 종전 보다 더 높았다. 36.9%는 임금이 더 낮아졌지만 일자리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이동 후 임금이 감소한 사람의 비율은 50대(38.8%)가 가장 높았다.

기업 특성별로는 정부·비법인단체의 일자리 유지율(78.3%)이 가장 높았다. 진입률은 개인기업체(20.1%), 이동률은 회사법인(20.6%)에서 가장 높았다.

등록취업자 100만명 이상 산업의 일자리 이동률은 건설업(35.4%)이 가장 높았다. 유지율은 공공행정(81.3%), 진입률은 숙박·음식점업(29.9%)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용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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