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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건희 빈소 찾은 최태원·박용만·손경식, ‘코로나19’ 음성 판정

정의선·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현재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 이성민 기자
  • 2020-11-05 12: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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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을 다녀간 한 언론사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당시 조문을 갔던 재계 총수들이 줄줄이 코로나 검사를 받은 가운데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재계가 안도하고 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날 오전 받은 코로나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최 회장은 방역 당국의 '10월 26일 장례식장 방문자 검사 요망' 안내 재난 문자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전날 오전 코로나 검사 후 자택에서 대기하던 중 저녁 무렵 음성 판정을 받았고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이날 오전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등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회장이 별세한 다음날인 지난달 26일에는 정·관계,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주요 그룹 총수 중 가장 먼저 이 회장의 빈소를 찾아 10여 분간 머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을 위로했다.

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전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재계 총수들과 이들을 수행했던 임원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현재까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조원태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의 검사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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