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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기업 와이더플래닛 코스닥 노크…12월 말 상장

12월 16~17일 공모주 청약

  • 정우성 기자
  • 2020-11-19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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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더플래닛)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데이터 테크 와이더플래닛(대표이사 구교식)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이더플래닛이 이번 코스닥 상장에 공모하는 주식수는 10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000~1만5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밴드가 기준 120억~150억 원이다.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정한다. 12월 16일과 17일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올해 안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2010년 설립된 와이더플래닛은 4300만명 초대형 개인비식별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국내 데이터 테크 선두주자로 성장해왔다. 설립 이후 축적·분석 및 상시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 규모는 3.8PB(페타바이트)에 달한다.

처리·분석하는 소비자 행태 페이지뷰는 월간 2100억건으로 국내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고도화된 예측·추천모델을 구현하는 인공지능 플랫폼과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와이더플래닛은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을 타깃마케팅 분야에 우선 적용해 규모 있는 매출을 내고 있다. 모바일, PC 등 다양한 매체에서 수집한 구매, 카드결제, 위치, 콘텐츠 소비 성향 데이터 등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예측·제공하는 타겟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더플래닛은 중국 바이두, 알리바바 Adex와 연계된 국내 유일 플랫폼 사업자로, 최근 LG CNS와 LG그룹 데이터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마케팅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안정성과 기술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검증 받았다.

회사는 상장 후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고도화된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을 추진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소비 행태·기호 예측 기반 상품·서비스를 분석·기획·판매하는 PMD(Predictive Merchandising) 사업, 모든 플랫폼 사업자들을 원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ATD(Advertising Trade Desk) 사업, IoT 기기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IoT 데이터 플랫폼 사업이 있다. 이를 통해 B2C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댐을 구축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와이더플래닛 구교식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초대형 소비 행태·기호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자산을 근간으로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데이터 테크 리딩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더플래닛은 사업 모델 특례상장으로 상장하게 됐다. 당장 이익이 많지 않고 기술성 평가 대상이 아니더라도 시장 매력도, 사업 모델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상장 문턱을 낮춰주는 제도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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