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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판결 연기…대웅제약 ‘웃고’ 메디톡스 ‘울고’

메디톡스 주가 13% 폭락…미국 정부, 대웅 손 들어줄까?

  • 정우성 기자
  • 2020-11-20 13: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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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사)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톡스를 둘러싼 싸움이 결론이 나질 않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사에 유리한 판결이 나오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20일 주식 시장에서 메디톡스 주가는 13.12% 하락한 2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웅제약 주가는 0.63% 올랐고 지주회사 대웅 주가도 4.20% 상승했다.

이날 판결을 발표하기로 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보툴리늄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을 다음달 16일로 미뤘다.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이미 지난 6일로 예정된 최종 판결이 또 미뤄진 것이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보톡스 원료를 두고 분쟁 중이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훔쳤다며 올해 1월 제소했다. 7월에 나온 예비 판결은 메디톡스가 승소했다. 이에 따르면 대웅제약 보톡스의 미국 수출이 금지된다.

하지만 대웅제약이 이의를 제기했다. 이후 결론이 나는데 시간이 걸리자 대웅 측은 예비 판결이 바뀌리라고 보고 있다.

메디톡스는 예비 판결 입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이 길어지자 메디톡스에 불리하게 흘러가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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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금융)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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