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가 사라진다 (사진=LG유플러스)[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공인인증서 폐지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식 시장에서는 보안 관련 기술주들이 수혜주라며 주가가 급등했다.
2일 코스닥에서 한국정보인증 주가는 25.99%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업은 국내 최초 공인인증기관이다.
현재 공인인증서를 공동인증서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사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한국정보인증)
비슷하게 공인인증서를 발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전자인증 주가도 20.91% 상승했다. 주식 시장에서는 이들 기업이 새로운 인증 기술을 도입한 인증 방식을 선보이면 기업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도 이날 주가가 14.98% 올랐다. 블록체인과 지문, 홍채 등을 이용한 인증 방식을 보유한 회사다.
이밖에도 시큐브(+9.68%), 드림시큐리티(+9.12%), 아톤(+7.73%), SGA솔루션즈(+6.90%), 이니텍(+6.23%) 등이 주가가 급등한 상태다. 이날 보안주 테마가 코스닥을 장식하고 있다.
보안 관련 주 2일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금융)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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