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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맛있는족발'서 쥐 나와?…과거에도 위생법 위반

MBC보도 나오자 상호 드러나…네이버 연관검색어 '쥐'

  • 정우성 기자
  • 2020-12-02 11: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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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쳐)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유명 족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배달한 음식에서 살아있는 쥐가 나왔다. 해당 가맹점 주방에서는 쥐가 돌아다니는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는 배달 족발에서 살아있는 쥐가 나왔다는 제보를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5일 서울 한 지역에서 있었다. 한 기업에서 회식으로 시킨 족발 반찬에 쥐가 같이 밀봉된 채로 있었다.

제보자는 본사에도 이를 알렸다. 이에 대해 본사 측은 "해당 점주와 알아서 해결하라. 본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점주는 100만원의 손해 배상금을 제시하기도 했다.

MBC가 취재에 나서자 해당 점주는 "어떻게 쥐가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CCTV를 확인해봐도 알 수 없다"고도 했다. 하지만 취재 과정에서 주방에 쥐가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조리 과정에서 주방에 있던 쥐가 소비자에 배달될 음식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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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가게의 인테리어나 제품 구성으로 봤을 때 '가장맛있는족발(가족)'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족은 전국에 약 400여 개 가맹점을 둔 프랜차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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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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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이버 검색창에 '가장맛있는족발'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쥐'가 뜨기도 했다. 이는 두 검색어를 같이 검색한 이용자들이 많았다는 의미다.

과거에도 가장맛있는족발은 울산 태화점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올해 3월 적발되기도 했다.

한편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을 가장맛있는족발 가맹점주 가족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프랜차이즈 한 가맹점에서 문제가 터졌다고 해서 전체를 매도하지는 말라"며 "본사가 모든 것을 일일이 개입할 수는 없다"고 쓰기도 했다.

기자는 본사의 입장을 듣고자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계속해서 연결이 되지 않았다.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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