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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직원 "최악 변창흠 사장이 국토부장관?"…블라인드 보니

"직원들과 불통…진주 본사 오지도 않아"

  • 정우성 기자
  • 2020-12-04 17: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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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국토부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국토부장관에 임명됐다. 친정인 LH공사 직원들부터 변 후보자 임명을 비판하고 나섰다.

4일 한 LH공사 직원은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 사람이 국토부장관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게시자는 변 후보자 임명 기사를 공유하며 그를 비판했다. 변 후보자를 향해 "본인이 사장이면서 진주 본사 안 내려오려고 온갖 핑계 대서라도 한 주 내내 서울에서 버텼다"고 했다. LH공사 본사는 2015년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으로 이전했다.

게시자는 그가 인맥으로 인사를 결정했다고 했다. 또한 게시자는 변 후보자가 "팩트를 기반으로 한 보고서는 불편하다고 태클 걸고 내용 숨기라 지시하기 다반사"였다며 "직원들 하는 말 절대로 안 들음"이라고 썼다.

또한 "회사 다니면서 이만큼 최악인 윗선 못 봤는데 국토부 장관으로 올라갔다. 정말 신기한 나라"라고도 했다.

변 후보자는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도시개발공사 선임연구원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지냈다. 이후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일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2019년 4월부터 LH공사 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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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라인드 캡쳐)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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