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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평택공장 찾아 ‘뉴 삼성’ 강조…“시스템반도체 신화 만들자”

  • 조성호 기자
  • 2021-01-04 17: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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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가운데)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4일 평택 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협력회사와의 상생과 함께 중장기 전략을 직접 점검하며 2021년 첫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평택 2공장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외에도 이용한 원익IPS 회장, 박경수 피에스케이 부회장,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이준혁 동진쎄미켐 부회장,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 등 협력회사 대표 5명과 함께

평택 2공장은 D램,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 복합 생산라인으로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에는 파운드리 생산을 위한 설비반입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평택 2라인 구축‧운영 현황과 반도체 투자‧채용 현황, 협력회사와의 공동 추진과제 등을 보고받고 초미세 반도체회로 구현에 필수적인 EUV 전용라인을 점검한 후 평택 3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협력회사 대표들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 육성 및 상호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2021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삼성으로 도약하자”면서 “함께 하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다.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신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투자 및 고용확대와 별도로 국내 중소 팹리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정 설계 지원, 시제품 생산 지원, 기술교육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 향상 및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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