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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서 유해 화학 독성물질 누출…6명 부상

  • 조성호 기자
  • 2021-01-13 16: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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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해 119 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소방서)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LG디스플레이 8공장 3층에서 암모늄 계열의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들이 의식을 읽고 쓰러졌다.

부상자 6명 중 2명은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중상 1명, 경상 3명으로 전해졌다.

누출된 물질은 수산화테트라 메틸암모늄(TMAH)으로 추정된다. 이 물질은 일반적으로 반도체 가공 공정에서 세첵제 등으로 사용되며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무색체의 액체다. 특히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사고현장을 수습했으며 약 25분만인 이날 오후 2시45분께 가스 누출 차단 작업을 완료했다. 관계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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