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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전자 사장, 스마트폰 사업 매각설에 “모든 가능성 열어둬”

  • 조성호 기자
  • 2021-01-20 1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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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사진=LG전자)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스마트폰 사업 매각설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권 사장은 이날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과 관련해 본부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비즈니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MC사업본부의 매각설이 흘러나오자 권 사장이 직접 입장을 밝힌 셈이다.

권 사장은 “LG전자는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저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몇 년 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MC사업본부의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한 자원 운용의 효율화, 글로벌 생산지 조정, 혁신 제품 출시 등의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는 5조원 규모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업 운영 방향이 결정되면 구성원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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