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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구자홍, LS 주식 500억원어치 장내 매각...지분율 0.06%로 크게 줄어

  • 이성민 기자
  • 2021-01-26 15: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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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LS그룹 일가 구자홍 회장(75)이 올해 들어서만 LS 주식 수십만 주를 대량 매도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LS 주식 총 70만주를 장내에서 매각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약 511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구 회장의 LS 지분율은 지난해 말 2.23%에서 0.06%로 크게 줄어 남은 주식은 1만8천200주에 불과하다.

LS그룹은 2003년 LG그룹에서 독립해 현재 2세 경영 중이다. 구자홍 회장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며 2013년 사촌 동생인 구자열 현 회장에게 그룹 회장을 넘겼다.

이에 대해 LS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이)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고 계셨는데 돈이 필요한 시점에 시세가 나쁘지 않으니깐 파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구 회장의 지분 매각 등으로 LS 총수일가 지분은 지난해말 35.21%에서 이달 22일 32.75%로 감소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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