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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설 선물에 직원들 비아냥… “식용유는 식상해서 냉동 돼지기름을 주기 시작했어”

  • 김진환 기자
  • 2021-02-10 16: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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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한 계열사 직원이 명절 선물로 받은 고기. 지방이 과도하게 함유된 제품으로 선물로 지급하기에는 상태가 썩 좋지 못해 보인다. 사진=블라인드 캡쳐
[스마트에프엔=김진환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롯데그룹 계열사 직원이 받은 명절 선물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2일전 블라인드에는 한 롯데계열사에 근무 중이라고 밝힌 직원이 회사 설 선물 자랑해보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우리회사는 식용유는 식상하니깐 이젠 냉동 돼지기름을 주기 시작했어라며 좋은 회사 맞지?”라고 반어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이어 냉동 돼지 LA갈비도 줬어(둘다 준거 아님. 돼지기름이랑 LA갈비 중 택1). 근데 먹기 좋게 대패로 슬라이스를 쳐서 줬네? 그리고 갈비 부위인데 등뼈도 있네? 어때? 맛있겠지라며 자랑을 했다.

작성자가 첨부한 사진에는 비계가 90%이상 함유된 돼지고기가 있었다. LA갈비의 상태도 좋지 못했다.

해당 글에는 군침이 싹돈다?” “말문이 막힌다” “LA갈비가 돼지고기도 있는지 처음 알았다” “하필 설선물로 장난을 치나기사회되기 딱 좋을 듯” “그냥 안받는게 낫지 처리하는게 더 짜증날 듯” “저거 공급한 회사가 궁금하다등 조롱 섞인 댓글이 줄을 이었다.

김진환 기자 gbat@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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