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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펀드 피해자 집회…NH증권 중징계 요구 “정영채 대표 구속하라”

  • 나정현 기자
  • 2021-03-04 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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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옵티머스펀드 문제해결 촉구를 위한 집회가 열렸다. 사진=나정현 기자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시작된 가운데 옵티머스펀드 피해자들이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 앞에서 피해자들의 문제해결 촉구를 위한 집회를 열고 모든 피해자에게 계약취소와 원금을 보장 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NH투자증권과 정영채 대표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앞서 금감원은 정 대표에 3개월 직무 정지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지난달 19일 1차 제재심이 열렸지만 결론이 나지 않으면서 이날 2차 제재심이 열리게 됐다.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 △직무 정지 △문책 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총 5단계가 있다. 이 중 문책 경고 이상의 징계를 받게 될 경우 연임과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돼 중징계로 분류되는데 정 대표는 직무정지로 중징계를 통보 받은 셈이다.

아울러 옵티머스펀드 최대 판매처인 NH투자증권과 최대 수탁사 하나은행에도 기관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판매액 5146억원 중 84%에 해당하는 4327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져 옵티머스펀드 최대 판매사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제1차 제재심에 이어 이날도 직접 출석했다. 그는 제재심에서 제재 수위 경감을 위한 피해자 구제 노력 등을 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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