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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부산서 최장 2028년까지 개최

  • 조성호 기자
  • 2021-03-08 1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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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 개막식.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최장 2028년까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게 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8일 지스타 차기 개최지 선정 심사 결과 부산시가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스타 차기 개최도시 유치 기간은 2년간 행사를 연 다음 중간평가를 거쳐 2년 더 연장하는 ‘2+2’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번 유치 기간은 ‘4+4’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부산시는 2024년 개최 이후 중간평가 이후 4년더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부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28년가지 최장 20년간 지스타를 책임지게 됐다. 부산시는 ‘지스타=부산’이라는 공식과 함께 사실상 ‘지스타 영구개최지’에 성큼 다가갔다고 평가했다.

이번 유치 신청은 부산시가 단독으로 신청했다. 부산시는 유치전을 통해 ‘5G 전략(G-산업, G-첨단기술, G-문화, G-즐길 거리, G-치유)’을 중심으로 단순 게임전시회를 넘어서 산업, 기술, 문화가 융합된 제안서를 제시했다.

또한 지스타를 최신 게임산업 경향을 주도하고 단순 게임을 넘어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게임전시회로 성장시키고, 지스타를 중심으로 축제와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명실상부 ‘게임 관문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는 앞으로 기존 영화의전당, 부산시립미술관 등 2곳이었던 지스타 서브전시장을 ▲부산이스포츠경기장 ▲부산유라시아플랫폼 ▲F1963 ▲수영만 요트경기장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해수욕장 등 8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지스타 재유치를 지역 게임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으로 게임콘텐츠의 집적시설이 될 ‘게임콘텐츠융복합타운’을 2025년까지 준공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스타 8년 유치를 계기로 게임산업과 게임문화가 함께 하는 ‘게임 도시 부산’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스타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스타를 세계 최고의 게임전시회로 키워나가 대한민국 온 국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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