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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프씨, 미국 제라인터내셔널과 대마 CBD사업 MOU 체결…주가 더 갈까

  • 나정현 기자
  • 2021-03-09 16: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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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프씨 CI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화장품 소재 기업 엔에프씨 주가가 강세다. 미국 제라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 체결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엔에프씨 주가는 4.69%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에프씨는 대마 CBD(카나비노이드)사업 준비를 위해 미국 제라인터내셔널(ZERA INTERNATIONAL)과 의료 및 화장품용 대마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에프씨는 우리나라와 미국 CBD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라인터내셔널은 미국 대마 CBD 관련 소재 추출, 가공 전문기업으로 미국내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료용대마 특구지역 중 하나인 아델란토시티와 협력관계에 있다. 제라인터내셔널은 MOU체결을 통해 엔에프씨에 고순도 CBD를 독점 공급하며 의료용 제재,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등 여러 분야에서 생산과 판매에 협력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대마라고 알려진 ‘헴프(Hemp)’는 환각성분(THC) 0.3%미만의 대마식물과 그 추출물을 의미하며 환각성이 높은 마리화나와 구별된다. 지난 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UN 산하 마약위원회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고,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50개국 이상의 나라가 이미 의료용 대마의 사용을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추세다.

엔에프씨는 경북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 사업에서 화장품 소재 개발 원천기술력을 인정받아 원료의약품 제조·수출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대마 CBD 수입과 사용에 엄격한 제한이 있으나 대마 CBD 사용이 허용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보았을 때 의료용 대마 시장잠재력은 높다”며 “경북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다가올 대마 CBD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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