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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한국엔젤투자협회, 엔젤 투자 및 창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지역 내 AI 스타트업 육성 및 엔젤 투자 활성화 등 협력 약속

  • 김하나 기자
  • 2021-04-13 15: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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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광주광역시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지역 내 엔젤 투자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13일 이용섭 시장과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문승현 GIST 전 총장, 하상용 호남권엔젤투자허브 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엔젤투자는 잠재적 기술력은 높지만 자본과 경영 여건이 취약해 도산하는 1-3년차 창업 초기 기업에 창업 종잣돈을 투자하고 경영 자문을 실시해 성장시킨 후 투자 이익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시와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업무 협약을 통해 광주 지역 내 AI 스타트업 육성 및 엔젤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 AI 창업캠프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내 우수기술의 기술 창업 사업화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2012년 법인을 설립해 엔젤 투자자 육성, 엔젤 투자자와 창업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엔젤 투자 저변 확대,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선순환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팁스(TIPS)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투자회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1억원 내외를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 자금 및 사업화 자금 등 최대 9억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구조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가 구축한 인공지능(AI) 생태계 안에서 창업가들이 초기 고비를 넘고 규모를 키워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받고, 수도권에 편중된 엔젤 투자가 지역으로 확산돼 지역 청년 창업 기업의 창업 활성화는 물론 투자자의 투자 및 성공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은 “광주형 AI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엔젤 투자자와 TIPS의 조력이 필수적이며 광주는 미래의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근간이다. 광주시와 엔젤투자협회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꿈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미래를 당당히 열어가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첨단3지구에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갖춘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등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창업가들을 위한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법률, 특허, 국제회의 등 원스톱 업무 지원을 하는 한편 지난해 1100억원 규모의 AI창업 펀드를 조성해 지원하고, 창업 캠프를 열어 창업 공간과 창업 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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