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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평택갑·을 지역위, 쌍용차 정상화 기자회견 가져

“쌍용차 무너지면 사회적 고통과 손실 가늠하기 어려워”

  • 배민구 기자
  • 2021-04-17 2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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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을 지역위원회가 17일 평택역에서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홍기원 의원실)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을 지역위원회(갑 위원장 홍기원, 을 위원장 김현정)가 17일 평택역에서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와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쌍용자동차의 경영난은 유동성 위기가 직접적인 원인이 됐지만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자동차 시장이 세계적 위기를 맞으며 심화됐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을 지역위원회는 홍기원 국회의원과 김현정 노동대변인을 필두로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국무총리실,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산업부 등 정부 부처 및 평택시 등과 노력해 왔지만 신규투자회사와 협상이 장기화 되면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쌍용차에는 약 5000여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그 가족까지 더하면 1만5000여 명에 이른다. 협력업체와 부품 협력사까지 더하면 수십만 명이 직간접적으로 관계돼 있어 평택지역 경제에 타격은 물론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홍기원 의원은 “쌍용자동차는 사측은 물론 노동자들도 지난 2009년과는 다르게 오로지 회사를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협력적인 자세로 11년간 노사관계를 유지해왔고 지금도 임금의 절반 이상을 반납하는 희생을 치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쌍용차가 무너지면 치르게 될 사회적 고통과 손실은 가늠하기 어렵다. 정부와 국회 그리고 평택시와 함께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쌍용자동차는 1979년 평택공장을 준공한 이래로 42년동안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온 평택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상징적인 존재다”라며 “이런 기업이 무너지게 되면 지역경제는 더욱 악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위원회는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고 정상화 응원 SNS 릴레이 캠페인 진행, 토론회 개최 등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평택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홍기원 국회의원, 평택을 김현정 지역위원장, 홍선의 시의장, 양경석·김재균·서현옥도·오명근·김영해 도의원, 이윤하·곽미연·권현미·김승겸·유승영·권영화·최은영 시의원이 참석했다.

배민구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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