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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석사과정 정재훈, ‘무주 발전소 마스터플랜 수립 공모전’ 대상

  • 주서영 기자
  • 2021-04-18 11: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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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석사과정 정재훈 씨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건축학부 건축환경미학연구실 석사과정 정재훈 씨가 한국농촌건축학회 주관 ‘제1회 무주 발전소 마스터플랜 수립 공모전’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전라북도 무주지역 관련 국가지원사업을 연계해 무주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자연경관을 보존하는 지속가능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정재훈 씨는 정부ㆍ민간주도로 진행 중인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남대천 경관조성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에 주목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마을 무주는 수많은 자동차와 무분별한 아파트로 고유경관을 잃어가는 한편 노후한 주거환경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었다.

정 씨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2040 무주 마스터플랜’을 구상했다. 무주마을 주민들이 마을 유지를 주도할 수 있도록 기존 8개 거점과 더불어 12개 거점공간을 제안하고 지역거점공간 계획과 영농체험·생태 공원, 노후주거 재생사업을 중심으로 무주 네트워크 형성, 주거지 개선, 마을호텔, 남대천 생태공원, 영농 체험거리 조성 등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정 씨는 “무주라는 매력적인 대지에 마스터플랜을 계획해본 좋은 기회였고 이후 프로젝트 진행 시 참여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많은 가르침을 주신 김광호 교수님, 함께 공모전에 참가한 건국대 대학원 건축설계학과 석사과정 이강현 씨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건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건축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김광호 교수는 “성실하고 집중력 높은 학업능력을 일관되게 발휘해온 정재훈 학생이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눈에 보이는 요소보다는 차분하고 내밀한 감성으로 다소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적 배려가 이 작품에서 돋보인다”고 말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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