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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촌 진흥 '4대 전략 사업' 중점 추진

스마트·특화작목·기후변화·농업 인재 양성 분야

  • 김하나 기자
  • 2021-04-23 14: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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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풍면 차리 일대에 조성된 토마토 스마트 팜(ICT 접목 벤로형 유리 온실) 단지 전경.사진=화순군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이 농업·농촌의 성장 잠재력·경쟁력, 농업 브랜드 가치 제고에 역점을 두고 농촌진흥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올해 예산 70억원을 편성해 스마트 팜 확대, 특화작목 육성, 기후변화 대응 안전 농산물 생산, 농업 인재 양성을 4대 전략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시설 원예 파프리카·토마토·딸기 농장 66곳(57ha)에 스마트 팜을 조성해 전남 최대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으며 2019년부터 ‘스마트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면서 스마트 팜 작물 생육환경 데이터를 농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스마트 팜 운용 역량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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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 있는 스마트 팜 농가에서 방울토마토를 수확하는 모습. 사진=화순군

시설 원예 농가는 스마트 팜 도입 후 온실 관리 시간과 노동력 50% 절감, 수확량 18% 증가, 관행 재배 대비 작업 편리성 4배 향상, 농업 소득 증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 축산과 노지 작물로 스마트 팜 영역을 확대해 한우·젖소 번식 효율 향상, 노지 스마트 관개 시스템 보급 등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복숭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한편 2022년까지 7억여원을 투입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품종 갱신, 친환경 생력 재배 기술 확산, 공동선별 기반을 구축하고 2025년까지 전남 최고 품질, 2030년까지 전국 최고 브랜드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1읍·면 1틈새 소득 작목 육성사업’을 전개해 13개 읍·면에 살구, 단호박 등 10개 작목을 도입했으며 앞으로 경영분석, 소비 전망 등을 면밀히 검토해 ‘화순형 특화작목’을 선정하고 미래 소득 작목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친환경 농업 정착, 농산물 안전성 강화,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으로 환경 이슈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2023년까지 47억원을 들여 농산물 안전분석센터를 건립해 2024년부터 지역 내 재배·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2019년부터 2년간 패션프루트를 도입, 재배지 1.5ha를 조성하고 지역 환경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실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2022년까지 4억여 원을 투입해 수출규격에 맞는 고품질 아스파라거스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글로벌 GAP 인증을 획득해 수출국을 일본에서 미국, 유럽으로 확대하고 수출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사업은 농업 발전을 위한 ‘씨앗 사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사업비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스마트 팜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치유, 가공 등 융·복합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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