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

삼성전자 故이건희 회장 지분 법정비율로 상속…최대주주 ‘삼성생명 외 14명’ 변경

  • 조성호 기자
  • 2021-04-30 17:33:44
center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했던 삼성전자 주식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유가족들에게 법정 비율대로 상속됐다.

30일 삼성전자는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이 회장의 보유지분 가운데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보통주 8309만1066주, 우선주 20만6033를 상속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보통주 5539만4046주와 우선주 13만7757주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각각 보통주 5539만4044주, 우선주 13만7755주를 상속받았다.

이에 따라 유가족들은 법정상속 비율로 이 회장의 보유주식을 모두 물려받았다. 법정상속 비율은 홍 전 관장이 9분의 3을, 이 부회장 등 3남매가 각각 9분의 2씩을 갖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홍 전 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보통주 기준 1억3727만4666주(2.30%)로 증가했으며, 이재용 부회장은 9741만4196주(1.63%)로 늘었다.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은 이번 상속으로 각각 0.93%의 지분을 갖게 되면서 삼성전자 주주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의 보유주식이 모두 상속되면서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기존 ‘이건희 외 13명’에서 ‘삼성생명 외 14명’으로 변경됐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스마트에프엔 타임라인

  • 위로
  •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