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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코로나19' 12명 집단감염...서울10명, 타시도 2명

  • 박용태 기자
  • 2021-05-06 1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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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사진=박용태 기자]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국내 한 백화점에서 전국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전국에서 12명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첫 확진자는 백화점 종사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30일 확진됐다.

6일 0시까지 파악된 관련 확진자 12명 중 10명은 서울시, 나머지 2명은 타시도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636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양성이 11명, 음성 562명이었다. 나머지 6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백화점 측은 자사 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3천7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기로 해 검사 인원이 늘면서 관련 환자가 추가 될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종사자들은 인접한 곳에 장시간 근무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모여서 흡연과 음료 섭취를 함께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인 송은철 감염병관리과장은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증상 발현 시 출근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 달라"고 전했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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