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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구마 해외 수출 활발

현재 40여톤 수출, 향후 60톤 수출 예정

  • 김일호 기자
  • 2021-05-18 17: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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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18일 화산면 해남고구마협동조합에서 홍콩으로 수출될 고구마 수출 선적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해남군
[스마트에프엔=김일호 기자]
전남 해남군은 18일 화산면 해남고구마협동조합에서 홍콩으로 수출될 고구마 수출 선적 행사를 진행했다.

해남 고구마는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산 고구마에 비해 맛과 당도가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해 현지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상품성이 우수해 높은 가격에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유럽, 동남아 등 4개국에 80여톤(3억원 상당)의 고구마와 고구마 가공품을 수출했다. 또한 올해 현재까지 싱가폴과 홍콩, 2개국에 40여톤(1억원 상당)을 수출했고 향후 60여톤(3억원 상당)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군은 고구마 수출 확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고품질 생산 기술지도와 함께 바이러스 무균묘 보급, 각종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화산농협은 고품질 생산 및 관리, 해남고구마협동조합에서는 수출 증대를 위한 판로개척과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최고 품질 고구마를 생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남고구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297억여원을 투입해 해남고구마연구센터 설립 등 생산과 유통, 가공에 이르는 총 2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현재 10% 수준인 고구마 가공·반가공 비율을 30% 수준까지 확대하고, 고구마 수출도 3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군은 또한 상품개발 및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과 함께 수출 전문 생산단지를 2025년 200ha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전국 최고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는 해남고구마가 품질과 유통, 가공 등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다시한번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해남고구마의 명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 ndkim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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