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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특화작목 '샤인머스켓' 수출 본격화

8㏊ 규모·22개 농가 참여, 9월경 첫 수출 전망

  • 정철원 기자
  • 2021-06-09 1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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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 한 농가가 지난해 샤인머스켓을 수확했다. 사진=함평군
[스마트에프엔=정철원 기자]
전남 함평군은 샤인머스켓의 국내 홍수 출하 방지 및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8㏊ 규모의 샤인머스켓 수출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수출단지는 관내 샤인머스켓 재배면적(14㏊) 대비 약 60%에 해당하는 규모로 조성된다. 관내 22개 농가가 샤인머스켓 수출 재배에 참여하며 오는 9월 중순 약 40톤의 샤인머스켓이 첫 수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함평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수출 창구 역할을 수행할 통합조직인 ‘함평꽃무릇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김용오 대표)’ 설립‧등록을 완료하고 수출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샤인머스켓을 육성해오고 있다.

군은 지난달과 지난 8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포도수출연합 주식회사 황의창 회장을 초빙해 수출기준에 맞는 규격화된 포도 생산, 병해충 방제 및 알속기 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재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재혁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샤인머스켓은 현재 전국의 3862㏊ 면적에서 재배되고 해마다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어 공급과잉에 대비한 수출 판로 개척과 유통 다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함평군이 전남의 수출포도 선두주자가 되어 홍수출하를 막고 가격 안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철원 기자 sio55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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