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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 관련 줄줄이 기소…판매 은행, 수사 결과에 ‘촉각’

  • 나정현 기자
  • 2021-06-14 15: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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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지난 9일 라임펀드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의 전 본부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8년과 벌금 3억원을 선고받는 등 라임펀드 판매사와 임원들이 줄줄이 기소되는 가운데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판매 은행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년 초부터 라임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은 판매액이 3577억원으로 가장 크고 개인 투자자 대상 판매금액도 약 2500억원으로 가장 많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라임펀드의 부실을 알면서도 판매를 지속했다는 논란에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판매 중단 결정에도 수수료를 더 받기 위해 예약 물량을 마저 팔았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신규 상품 출시 중단은 판매 중단과 다르고 이미 출시된 상품의 판매를 소급적으로 취소하는 결정도 아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은 라임 측과 긴밀히 소통하거나 부당 이득을 챙긴 특정 인물에 초점을 맞춰 수사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나머지 임직원과 법인을 기소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라임 측과 직접 연결된 인물이 아직 드러나지 않아, 1년 넘게 수사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추후 결론이 어찌 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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