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

이승옥 강진군수, 해수부 장관에 "호우 피해양식장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

문성혁 해수부 장관·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호우 피해 현장 찾아

  • 위지훈 기자
  • 2021-07-13 11:31:02
center
이승옥 강진군수와 문정혁 해수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사진=강진군청
[스마트에프엔=위지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2일, 이승옥 군수와 문성혁 해수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수산관계자 등 60명이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량면 전복양식장을 찾아 어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강진군 전복양식 어가는 31가구이며 40ha의 면허지에서 총 2261만 미(9400칸)가 해상 가두리에서 양식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민물이 덮친 해상 전복양식장의 약 2261만 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사내·만덕간척지의 담수방류가 시작되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15‰ 이하로 낮아지고 담수에 섞인 황토가 전복의 숨구멍을 막아 대량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정부 건의사항은 ▲강진·해남·진도·장흥 특별재난지역 지정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피해금액 산정기준에 농작물·산림작물·가축 등 피해 포함 ▲비닐하우스와 포도·과수 등 일부 품목 복구 지원 단가 인상(50%→100%) ▲한우·젖소 입식 복구비 인상(30%→50%) ▲양식시설물과 전복·넙치 등 수산생물 지원단가 인상(25~33%→50%) ▲전복 치폐 복구비 산정기준 신설 등이다.

이승옥 군수는 “현재 수산생물복구 지원단가는 평균 이하”라며 “재해복구 단가를 실거래가 대비 50% 이상으로 인상하고, 종자배양장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 보상기준을 신설을 건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성혁 해수부장관은 “피해 어민들의 빠른 생업 복귀를 위해 수산관련 융자금 상환연기, 대출 이자감면, 전복입식치패 종묘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위지훈 기자 jhjh7774@daum.net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kb금융그룹

스마트에프엔 타임라인

  • 위로
  •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