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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규제지역 중 8월 마지막 주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세종 지난주 이어 하락세 지속, 수도권과 인천 상승 폭 다시 커져

  • 이철규 기자
  • 2021-09-03 09: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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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31% 상승, 전세가격은 0.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철규 기자
[스마트에프엔=이철규 기자]
8월 마지막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31% 상승, 전세가격은 0.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수도권은 0.40%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지난주 050%에서 0.51%로 인천이 0.41%에서 0.43%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8개도 중에서는 제주도가 042%에서 8월 마지막 주 0.51%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서울은 0.22%→0.21%로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세종은 지난주 –0.02%에서 –0.01%로 줄었다.

규제지역의 아파트 변동률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재건축 개발의 호재가 있는 노원구의 상승률이 가장 높아 0.31%가 올랐으며 이어 마곡지구 개발이란 호재를 지닌 강서구가 0.29% 올랐다. 이외에 강남과 송파구가 0.28% 올랐으며 관악구가 0.25% 상승을 나타냈다.

수도권 규제지역 중에서 8월 마지막 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오산으로 무려 0.80%가 올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이다. 오산은 신분당선 연결이란 기대감과 저평가 지역이란 인식 덕에 지난 7월부터 높은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한 것은 시흥 0.72%가 올랐다. 시흥은 교통호재에 대한 기대감 지속되는 가운데 저가 인식 팽배한 하상동과 매화동의 가격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음은 평택으로 0.68% 올랐다. 평택은 수도권광역철도 개통에 대한 기대감과 고덕신도시 개발이란 호재 덕에 7월의 상승세가 8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천은 지난주 0.41%에서 이번 주는 0.43%가 올랐다. 인천은 교통호재가 있는 연수동과 청학동 중저가 단지가 상승하며 연수구가 0.59% 올랐으며 서구는 개발 호재 있는 청라국제신도시 상승세를 이끌며 0.49% 상승했다.

8개도 중에서는 제주도가 0.51%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주는 8월 들어 매주 0.50% 이상 오르고 있다. 7월 중순부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세종은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는 –0.01%를 기록했다.

서울은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하지만 수도권과 인천은 상승 폭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대전과 울산 등 광역시 지역의 상승 폭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심형석 우대빵연구소 소장·美IAU 교수는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은 여전히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물량이 급증한 지역이나 지방은 저조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택시장은 도심은 더욱더 집중화될 것이며 지방은 인구 감소로 미분양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철규 기자 smartfn11@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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