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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매매가 상승률 0.64%, 서울 0.45%로 상승폭 더 확대

서울은 재개발 재건축, 수도권은 전철과 철도 호재가 상승 이끌어

  • 이철규 기자
  • 2021-09-09 16: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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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매매가격 상승률이 지난주에 비해 더욱더 확대됐으며 경기도는 동두천과 안산의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철규 기자
[스마트에프엔=이철규 기자]
9월 2주 서울은 매매가격 상승률이 지난주에 비해 더욱더 확대됐으며 경기도는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분류되던 동두천과 안산의 매매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서울과 동구에 이어 미추홀구와 서구의 가격 상승이 높다. 5대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의 상승세가 가장 높았며 지방 중에서는 제주도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45%로 지난주(0.41%)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경기도는 0.64%가 올라 지난주(0.66%)에 비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반면 인천은 지난주 0.76%에서 이번 주는 0.79%가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은 새롭게 주목 받는 지역인 미추홀구(0.99%)와 서구(0.93%)를 비롯해 교통 호재가 있는 연수구(0.9%)와 계양구(0.81%)가 일제히 상승하며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졌다. 5대 광역시는 대전이 가장 큰 0.46% 상승을 기록했으며 이어 대구가 0.31%, 울산이 0.25%, 부산이 0.23%를 기록했다. 지방 중에서는 제주가 가장 큰 0.66% 상승, 충북이 0.48%, 충남이 0.40% 상승했으며 세종시는 지난주 –0.02%에 이어 이번 주는 –0.01%를 기록했다.

이를 지역별로 나눠보면 서울은 재건축과 재개발이란 호재를 품은 노원구(0.76%)와 성북구(0.74%)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금천구(0.73%)와 강서구(0.69%), 강북구(0.68%)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도는 교통호재를 품은 서남부가 강세를 보여 안성(1.48%)·평택(1.23%)·오산(1.18%)이 크게 올랐다. 이들 지역은 모두 철도 노선 개통이란 호재를 품고 있어 서울과 수도권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지방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제주도의 상승세가 뜨겁다. 제주도는 도심을 벗어나 색다를 삶을 꿈꾸는 이들이 몰리며 세컨 하우스는 물론 휴양처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방 중에서 유일하게 하락을 기록한 세종시(–0.01%)는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향후 대규모 공급물량이 남아 있다.

특히 지난달 국토부가 2·4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조치원읍 신흥리와 연서면 월하리의 88만㎡ 부지에 7000가구, 연기면 62만㎡ 지구에 6000가구 등, 총 1만3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혀 당분간 하락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규 기자 smartfn11@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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