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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시장서 5조원 팔았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과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

  • 나정현 기자
  • 2021-09-12 14: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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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에서 5조1천억원 규모의 주식을 팔아 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이 44억5천만달러 순유출됐다. 8월 말 원달러 환율(1159.5원)을 기준으로 약 5조1597억원을 팔아치운 셈이다. 지난달(30억6000만달러) 대비 순유출 규모가 확대됐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투자자금은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출을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대해 한국은행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과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 등으로 순유출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15억6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올해 1월부터 8개월 연속 순유입을 지속하고 있으나 지난 7월(55억7000만달러) 대비 유입 규모가 대폭 감소했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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