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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박상현 등 KPGA 최정상급 선수 총출동

그룹 ESG 비전 ‘Big Step for Tomorrow’ 실천 위한 친환경 골프대회 지속 구현

  • 이성민 기자
  • 2021-10-18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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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주관 KPGA, 총상금 10억원) 대회를 오는 21일부터 4일간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다양한 업싸이클링 재활용 용품과 친환경 물품을 선보이고 ESG 실천을 위한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적극적인 실천과 확산을 위한 ‘Let’s Go Green’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시 한번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 국제대회 격상 목표

하나금융그룹은 2005년 대한민국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의 공동 후원을 통해 골프대회에 대한 첫 후원을 시작했다. 이어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KLPGA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아시안투어 <하나은행 베트남 마스터스> 후원 등을 통해 남녀 및 국내외 투어를 아우르며 선진 골프대회 문화 정착 및 확산에 이바지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부터 ‘아시아의 메이저’ 대회를 목표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일본골프투어(JGTO)와 중국골프투어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춘 골프대회다. 개최 첫 해인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17명과 PGA 투어 및 유러피언 투어 선수를 비롯해 JGTO 소속 선수 14명, 중국골프투어 선수 5명 등 아시아 각국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국경을 넘나드는 것이 자유롭지 못한 탓에 지난해 취소됐던 대회가 올해는 KPGA코리안투어 단독 대회로 다시 개최된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향후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교류를 통해 각 나라에서 순차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 아시아를 아우르는 국제대회로의 격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이전처럼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가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SG 가치를 더한 친환경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9월 30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ESG 가치가 더해진 친환경 골프대회의 실천을 목표로 하고있다. 마스크를 활용한 재활용 물품 제작으로 유명한 김하늘 작가와의 협업으로 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마스크 원단, 마스크 불량품 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화분 및 대회에 쓰이는 광고 보드 및 펜스 등의 주요 장치 시설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사용했던 것을 재활용한다.

‘버려지는 것이 순환돼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는 바탕이 된다’는 메시지가 담길 이 화분은 각 홀의 티마커로 쓰일 예정이며 대회 우승자 시상 용도를 비롯해 참가선수 모두에게 제공돼 ESG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전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선수 및 대회 관계자 모두가 업사이클링 ESG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선수 라운지, 미디어센터 등 대회장 곳곳에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화분을 비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의 사회혁신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한 사회혁신 기업에서 생산하는 종이와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팩 생수가 대회 공식 생수로 제공돼 그 의미를 더한다.

참가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뜻을 같이하는 ESG 매칭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대회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또한 대회기간 1번홀과 11번홀에서 ‘Every Birdie Hole’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 선수들의 버디 및 이글 기록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이 기부금을 추가 적립하는 등 총 4,000만원 상당의 ESG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은 스포츠 사업 전반으로 이어진다. 하나금융그룹은 스포츠 유망 선수,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그 일환으로 2016년부터 발달 장애인 프로 골퍼 이승민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비장애인도 쉽게 정복하지 못하는 프로골퍼의 진입장벽을 보란듯이 뚫어낸 이승민 선수가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준한 후원과 응원을 이어오고 있다.

◇코리안투어 최정상급 선수 총출동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KPGA 코리안투어 단독 개최로 펼쳐지지만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총출동한다.

세계랭킹 300위 이내 포함된 박상현 선수와 역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차지한 김태훈, 문경준, 이형준, 최진호 선수 등이 명예회복을 벼른다.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 우승자인 이원준, 문도엽, 서요섭(이상 KPGA 선수권대회) 선수와 이태훈(신한동해오픈) 허인회, 이태희(GS칼텍스 매경오픈), 함정우, 권성열(SK텔레콤오픈) 선수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초대 챔피언인 박상현(38) 선수와 시즌 2승을 따낸 서요섭(25) 선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따낸 제네시스포인트 3위 함정우(하나금융그룹, 27) 선수의 빅 매치다. 박상현(동아제약, 38) 선수와 함정우(하나금융그룹, 27) 선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더 CJ컵@서밋 출전을 포기하고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승 의지를 다져 ‘빅 리그’를 경험하고 돌아온 서요섭(DB손해보험, 25) 선수와 정면 승부를 펼친다.

서요섭 선수는 이번 대회 전까지 약 5억 2,834만원의 상금을 받아 1위 김주형(약 6억 3,494만) 선수를 1억여원 차이로 따라 붙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부동의 1위를 질주 중인 박상현 선수와 자존심 대결도 불을 뿜을 전망이다.

또한 전 JGTO 선수이사회 외국인 대표 장익제 선수, 전 PGA투어 위창수 선수, 현 JGTO 선수이사회 외국인 대표 한승수(하나금융그룹, 35) 선수 등이 참가하며 일본, 중국 및 아시아권 선수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내년부터는 국제 대회로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잭 니클라우스의 골프 철학이 담긴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개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개최된다. ‘골프 명인’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전세계 290개 골프 코스 중 베스트 홀을 모아 놓은 베어즈베스트 청라GC는 ‘오로지 땅과 자연과 경쟁한다’는 잭 니클라우스의 골프 철학에 담아 호쾌한 드라이브 샷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체로 넓고 평평하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장애물 배치로 섬세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요하는 야누스의 얼굴을 갖고 있다. 코리안투어 최정상급 선수들의 홀 공략법도 골프 팬의 눈길을 끌기 충분하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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