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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사에 1조1000억 규모 물품 대금 조기 지급

내수경기 활성화 위해 ‘설맞이 온라인 장터’ 운영

  • 신종모 기자
  • 2022-01-25 17: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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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들이 '설맞이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 /사진=삼성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삼성은 민족 최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완화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설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보름 이상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총 11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이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은 이날 삼성전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시작으로 각 회사별로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명절 전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 시작했고,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와의 거래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해왔다. 2011년부터는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1주일로 단축했다.

또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조4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와 물대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10년부터 지금까지 반도체사업장 상주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5000억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특히 다음 달 3일에는 300여개 협력회사 직원 2만7000여명에게 ‘2021년 하반기 인센티브’ 585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열어 중소기업, 사회복지법인 등이 생산한 농수산물·가공식품 판매를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제조기술 혁신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사내 온라인 장터 참여 기회를 제공해 판로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68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편, 2018년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아 장애인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제조 현장을 개선한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은 2019년부터 매년 온라인 장터에 참여해 자사가 생산하는 소시지와 햄을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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