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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난해 영업익 1274억원…전년比 160%↑

"개량·복합신약 지속적 성장" 영향

  • 황성완 기자
  • 2022-01-27 16: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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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061억원, 127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2.1%와 160.1%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811억원으로 368.9% 늘었다.

지난 한해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 △지난해 11월 앱토즈사와 체결한 신규 기술수출 계약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13.3%인 1604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 혁신경영의 동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규 기술수출 성과 외에도 희귀질환 치료 혁신신약 2종(LAPSGlucagon Analog, LAPSGLP-2 Analog)이 미국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한미약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요 개량·복합신약들의 지속적 성장세가 국내 시장 선방의 주역이다.

UBIST 기준 아모잘탄패밀리 1254억원, 로수젯 1232억원, 에소메졸 538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했고 매출 100억원을 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총 18개에 달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이 같은 실적을 토대로 한미약품은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전세계적 침체 분위기 가운데서도 한미약품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지난해 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얻은 이익을 R&D에 집중 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공고히 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통한 제약강국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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