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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지난해 영업손실 1조3120억원...적자 지속

  • 박지성 기자
  • 2022-01-27 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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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간 매출 6조6220억원, 영업손실 1조31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4분기는 매출 1조465억원, 영업손실 257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조업 일수 확대로 직전 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적자 폭은 늘었다. 적자 확대는 △후판 등 자재단가 인하 둔화 가능성 원가 선반영 △드릴십 재고자산 평가손실 발생 △임금협상 타결금 등 일시금 지급 영향으로 보고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2.6조원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해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대폭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완료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데다 대규모 수주로 안정적인 조업물량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수익성에 집중한 차별화 수주전략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액 7조원, 조선·해양 수주목표 88억달러의 영업전망도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약 6% 상향됐으며, 조선·해양의 수주목표는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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