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2-05-28 (토)

스마트에프엔

넷마블·코웨이, 장애인 사회 참여·인식개선 노력…"사회적 가치창출 나서"

넷마블, 2008년부터 활동 전개,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선수단 창단
코웨이,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 MOU·장애인 휠체어농구단 창단

  • 황성완 기자
  • 2022-05-14 10:18:44
center
넷마블문화재단이 장애인 선수단 창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넷마블과 계열사 코웨이가 장애인 고용창출과 인식개선에 앞장서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게임기업으로서 지닌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center
넷마블이 운영하는 게임문화체험관 내부 /사진=넷마블
먼저 지난 2008년부터 장애학생의 교육 활성화와 여가 문화 다양화를 위해 특수학교와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작년에 지적 장애인을 위한 사립특수학교인 성베드로학교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설립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35개를 개관했다. PC·모바일·VR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활용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center
넷마블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또,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도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회사는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하는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신 정보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 '어깨동무문고'도 지난 2014년부터 발간하고 있다. 이 동화책은 매년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주제로 동화책을 제작해 학교와 교육·공공기관 배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시중 출판을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은 어깨동무문고 제작·교육과 복지기관 배포에 전액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전개해온 넷마블은 지난 2018년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했다. 2019년에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으로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은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열악한 여건으로 훈련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국내외 대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장애인먼저실천상(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9년 12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19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넷마블·넷마블컴퍼니 등 총 6개사가 공동 출자해 지난 21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조인핸즈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조인핸즈네트워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화합해 즐거운 성장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약 20여명의 중증장애인이 카페 바리스타, PC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에 기반해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즐겁게 소통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목표로 사회공헌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nter
코웨이가 지난 4일 구로 지타워 본사에서 진행한 휠체어농구단 창단식 /사진=코웨이
넷마블 계열사 코웨이 역시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하고 지난 5월 4일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휠체어농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초대 단장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낸 임찬규 단장이 맡았다. 국내 휠체어농구 선수 출신 1호 지도자인 김영무 감독이 첫 지휘봉을 잡았으며, 주장인 양동길 선수, 2021 KWBL 휠체어농구리그 MVP에 선정된 오동석 선수와 신인상을 수상한 윤석훈 선수를 비롯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동 용품과 훈련 장소를 지원하고 휠체어농구단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생활 안정을 돕는 등 선수들이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추가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고 장애인 휠체어농구 종목 발전을 위해 유망주 발굴과 선수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장애인 농구단을 필두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스마트에프엔 타임라인

  • 위로
  • 아래로